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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범자켓(CD 커버)는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매체중의 하나이다.
앨범자켓은
대중에게 뮤지션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음악의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한다. 결국 앨범
디자인은 음악과 음악인을 시각화, 이미지화하여 대중과
직접적이며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다.
즉 대중의 청감을 매혹시키기 앞서 시각적 환상을 펼쳐놓고 단 몇 초라도 소비자의 시선을 유혹하는
역할이라고 할까…. 물론 녹록치 않은 일이다.
이를 위해선 어떤 전문분야나 그렇듯 음악과 음악인, 음악시장 등에 대한 특정지식이
필요하다. 디자인은
그 모든 것을 토대로 한 후 크리에이티브를 덧칠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돼야 한다.
첫째, 기획성
앨범자켓 디자인은 단순한 그래픽디자인이 아니라 음악과 뮤지션의
문화적인 컨텐츠를 총체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. 따라서 단순한 그래픽지식, 기술, 스타일만 가지고는 표현할 수 없다. 음악과 뮤지션을 어떻게
하면 형상화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살펴보고 배운 방법을 토대로 직접 제작을 해본다.
둘째, 실 제품의 노하우
앨범자켓 디자인은 아이디어의 제한이 적은 방면,
생산기간, 생산단가, 생산방법, 유통방법 등의 이유로 상당히 많은 제한을 받는다. 즉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제한된 형태, 정해진 비용, 짧은
생산기간, 제한된 생산방법의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디자인을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. 이번 학습을 통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 제품화
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.
셋째, 전형적인 앨범을 탈피한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
앨범자켓 디자인은 평면을
벗어나 3차원적인 패키지, 재료의 다양성, 형태의 파괴 등을 통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면디자인에서 벗어나 제품화한다. |
